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에 자리한 FKI타워는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대표적인 초고층 업무시설입니다. 지상 50층, 지하 6층으로 올라간 높이는 245.47m이며, 바닥 면적을 모두 합하면 168,506.51㎡(약 50,973평)에 이릅니다.
2013년 9월 23일 준공했습니다. 외벽에는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입면으로 계획된 점이 특징입니다.
여의도 중심에서 본 위치와 접근
FKI타워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마포대교 남단,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영등포 서울교 방면에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역 출구에서 여의대로를 따라 건물까지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 6층, 지상 50층의 물리적 규모
구분 | 내용 |
|---|---|
준공 | 2013년 9월 23일 |
설계 | 에이드리언 스미스, 고든 길 아키텍처 |
연면적 | 168,506.51㎡ (약 50,973평) |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
높이 | 245.47m |
규모 | 지하 6층, 지상 50층 |
용도 | 업무시설 / 문화·집회 공간 / 근린생활시설 |
설계는 에이드리언 스미스와 고든 길 아키텍처가,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습니다.
외벽 태양광 패널과 건축 설계의 특징
설계사 스미스+길의 설명에 따르면 FKI타워의 외벽에는 태양광 패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커튼월이 아니라 에너지를 생산하는 입면으로 계획된 점이 특징입니다.
남서쪽과 북서쪽 파사드의 스팬드럴 영역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통합했고, 스팬드럴 패널은 태양을 향해 30도 기울여 에너지 수집량을 높였습니다. 그 아래 비전 패널은 지면 쪽으로 15도 기울여 직사광선과 눈부심을 줄였습니다.
초고층 오피스에서 외피를 기능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외벽의 각도 조절을 통해 직사광선과 눈부심을 줄이는 구조입니다.
전 층 35cm 액세스플로어의 의미
액세스플로어는 바닥을 이중으로 만들어 그 사이에 전기·통신 배선을 넣는 방식입니다. FKI타워는 전 층에 35cm 깊이의 액세스플로어를 설치했습니다.
저층부 회의시설과 그랜드 볼룸
컨퍼런스 센터와 그랜드 볼룸이 별도의 회의·행사 공간을 이룹니다.
건물 내에서 대규모 회의와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저층부에 회의장과 연회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층 정원과 옥상 공간
설계사 스미스+길은 FKI타워의 상층부에 정원을 계획했다고 밝힙니다.
옥상 아트리움 정원에는 맞춤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붕의 제한된 면적에서는 패널을 10도 각도로 배치해 서로 그림자를 덜 만들고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했습니다. 정원에는 회양목을 심었고, 임차인이 앉아 주변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좌석과 전망 구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VIP 전용 엘리베이터와 보안 동선
지하 2층 VIP 하차 구역에서 바로 탈 수 있는 VIP 전용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물용 엘리베이터와는 별개이며, 임차사별로 제한된 인원에게만 보안카드가 발급됩니다.
주차 632대와 24시간 운영 조건
주차장은 총 632대 규모로 24시간 운영합니다.
층별 입주 구성과 업무 환경
고층부 46~47층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 자리합니다.
같은 FKI타워 안에서도 업무층은 저층부·중층부·고층부에 따라 시설과 동선이 다릅니다. 저층부에는 컨퍼런스 센터와 FKI MALL이 자리하고, 중층부에는 KB국민은행·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 등 금융사가 밀집해 있습니다.
공용 공간과 편의시설의 구성
FKI타워에는 FKI MALL을 비롯해 레스토랑, 커피·디저트, 편의시설, 연회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ORBIT FITNESS와 구내식당도 운영됩니다.
갤러리, 음악회·공연, 도서관 등 문화 기능이 건물 안에 들어와 있어 단순 출퇴근 공간을 넘어 상시 체류형 업무환경을 구성합니다. FKI MALL은 레스토랑과 커피·디저트 매장이 입점해 있는 상업 공간으로, 임차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ORBIT FITNESS는 건물 내 피트니스 시설로, 구내식당과 함께 임차사 직원들의 편의를 지원합니다.
준공 초기부터 이어진 업무시설의 변화
2013년 준공 직후 FKI타워는 전경련 본부 외 사무실 임대율이 10% 미만으로 낮았습니다. 2018년부터 빈 사무공간이 줄기 시작해 2020년에는 전체 사무공간에서 빈 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현재 층별 안내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금융사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