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서울은 서울 종로구 종로 33, 종로 대로변에 자리한 쌍둥이 타워 업무시설입니다. 종각역과 직접 연결되며, 두 타워의 외관과 저층부 유구 전시공간이 함께 눈길을 끕니다.
건물 규모는 지상 24층·지하 7층이고 사용승인일은 2014년 2월 14일입니다. 타워1에는 업무공간과 함께 입주사를 위한 어메니티 브랜드 ‘이선 YISUN’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각역 실내 연결과 광화문역 도보 접근
그랑서울의 교통상 특징은 역에서 건물로 이어지는 연결 방식에 있습니다. 종각역에서는 직접 연결 통로를 통해 건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상 출구로 나온 뒤 도로를 따라 건물 입구까지 이동하는 방식과 구별되는 실내 접근 동선입니다.
광화문역은 도보 5분 거리로 안내됩니다. 종각역의 직접 연결과 광화문역의 도보 접근은 서로 다른 조건입니다.
쌍둥이 타워 사이의 외부 공간
창조건축이 설계한 그랑서울은 두 타워가 나란히 서 있는 외관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두 동의 모습뿐 아니라 그 사이에 놓인 외부 휴게공간도 건축 구성의 일부입니다. 높은 업무동과 타워 사이의 열린 공간을 함께 보면, 건물의 전체 배치와 지상부 공간의 관계가 드러납니다.
저층부에 보존된 유구 전시공간
저층부에는 보존된 유구를 보여주는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업무시설의 하부에 과거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놓인 점은 그랑서울의 고유한 특징입니다.
타워1 업무공간의 높이와 기둥 배치
타워1 사무실의 천장고는 2.8m입니다. 기둥은 측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냉난방은 중앙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이는 건물의 중앙 설비를 통해 냉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저층부 상업공간
상업시설은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됩니다. 쇼핑과 생활문화 기능을 담는 공간으로, 업무시설과 함께 건물의 복합적인 성격을 형성합니다.
업무공간을 보완하는 이선 YISUN
이선 YISUN은 그랑서울 타워1 입주사를 위한 전용 어메니티 브랜드입니다. 어메니티는 업무에 필요한 주된 사무공간 외에 이용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부대시설을 뜻합니다. 이곳에는 VIP 회의공간과 리스닝바, 컨퍼런스룸, 피트니스센터, 리프레시룸, 카페라운지가 포함됩니다.
‘이선’이라는 이름에는 일선의 업무 현장과 균형을 이루는 또 하나의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시설 구성도 회의와 접객에만 집중되어 있지 않습니다. 협의와 만남을 위한 공간, 음악을 듣는 공간, 운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기능을 나누어 사무실 밖의 활동을 지원합니다.
서로 다른 미학을 담은 VIP 회의공간
VIP 회의실마다 디자인에 담은 주제가 다릅니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에서 보여 준 미학은 Chanwook’s Room의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영화감독인 루카 구아다니노가 보여 주는 시각적 미학은 Luca’s Room에 반영되어, 두 회의실은 서로 다른 창작자의 미학을 담고 있습니다.
Devon’s Room에서는 한국적 예술품을 모던 클래식 디자인과 결합해 회의공간을 꾸몄습니다. 회의실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 주제를 담아 손님을 맞이하고 협의하는 공간에 개성을 두었습니다.
VIP 구역은 회의, 접객, 회의 사이 휴식을 함께 수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출입구 두 곳을 두어 중요한 회의의 출입 동선을 분리하고 독립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입니다. 회의실 내부의 분위기와 함께 외부에서 드나드는 방식까지 고려한 공간입니다.
천장 설치형 OJAS 오디오를 갖춘 리스닝바
리스닝바는 음악 감상을 중심으로 구성한 청음 공간입니다. 오디오 아티스트 데본 턴불의 OJAS 스피커를 갖추고 있으며, 천장에 설치하는 방식의 오디오 시스템이 공간의 핵심 요소입니다.
스피커뿐 아니라 소리의 반사와 울림을 고려한 공간 구성이 함께 적용되어 있습니다. 리스닝바는 VIP 구역 안에서 음악 감상을 담당하는 공간입니다.
병합 가능한 회의실과 64인 세미나룸
일반 회의시설은 컨퍼런스룸 5개와 강학 세미나룸 1개로 구성됩니다. 컨퍼런스룸은 일부를 병합할 수 있어 분리된 회의실을 연결해 사용하는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학 세미나룸은 64인실로, 일반 컨퍼런스룸과 별도로 마련된 다인원 세미나 공간입니다. 컨퍼런스 시설은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운동과 휴식을 위한 공용시설
피트니스센터에는 운동시설과 함께 GX, 개인 PT 관련 프로그램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GX는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그룹 운동을, PT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닝을 뜻합니다. 피트니스 이용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입주사 임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에게 무료·무제한 이용이 제공되는 구조로 소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리프레시룸과 카페라운지는 운동시설과 구별되는 휴식 공간입니다. 리프레시룸에는 예약시스템이 안내되어 있어 이용 방식도 시설별로 나뉩니다. 타워1의 공용시설은 회의, 청음, 운동, 휴식을 각각 담당하며, 개별 사무실에서 수행하는 업무 외의 활동을 건물 안에서 지원하는 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