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타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609에 있는 오피스 빌딩으로, 2026년 10월 19일 기준 블루핀 공개 매물은 3건(전용 56.4~87.5평, 월 임대료 862만원~1,337만원)입니다. 이 건물의 평당 환산 임대료는 24.1만원으로 집계됩니다.
팍스타워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609에 있는 지상 15층 업무빌딩으로, 상층부 가운데를 직사각형으로 비운 외관이 특징입니다. 도로 쪽에만 상업지역이 걸친 대지 조건에 맞춰 건물의 부피와 바닥면적을 조정하면서 지금의 형태가 만들어졌습니다. 유리로 마감한 전면과 위쪽으로 뻗는 사선이 함께 드러나는 논현동의 사무용 건물입니다.
언주로에 자리한 논현동 업무빌딩
지번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31-9입니다. 철도 접근은 9호선 언주역에서 도보 8분,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에서 도보 10분으로 안내됩니다. 두 역에서 걸어 접근하는 위치이며, 선정릉역에서는 9호선과 분당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설계 당시 언주로 주변에는 아파트와 업무시설, 호텔, 저층 건물이 섞여 있었습니다. 2007년 설계 설명에서는 이러한 거리 환경을 고려해 건물의 장식적인 요소를 줄였다고 설명합니다. 주변의 여러 건축물 사이에서 외관이 지나치게 도드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설계 방향 중 하나였습니다.
2006년 사용승인을 받은 건물의 기본 제원
사용승인은 2006년 8월에 받았습니다. 아래는 건물 전체의 기본 제원입니다. 연면적과 대지면적은 각각 건물 전체 규모와 부지 규모를 나타내는 값으로 정리하고, 개별 사무실의 면적이나 층별 임대 조건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항목 | 내용 |
|---|---|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609 |
지번 | 논현동 231-9 |
사용승인 | 2006년 8월 |
규모 | 지상 15층·지하 4층 |
연면적 | 28,035㎡(약 8,481평) |
대지면적 | 4,007㎡ |
주구조 |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 |
주용도 | 업무시설 |
건폐율(건물이 덮는 땅의 비율) | 53.55% |
용적률(대지 면적에 대한 연면적 비율) | 402.32% |
주차 | 총 132대 |
이 건물의 층별 매물과 임대 조건은 팍스타워 빌딩 정보와 매물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논현동 사무실 임대 조건: 팍스타워 공개 매물
2026년 10월 19일 기준 팍스타워의 층별 임대 조건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전체 목록은 팍스타워 매물 목록에 있습니다.
층 | 전용면적 | 보증금 / 월 임대료 |
|---|---|---|
12F | 87.5평 | 1억 6,510만원 / 월 1,337만원 |
2F | 81.9평 | 1억 5,450만원 / 월 1,251만원 |
1F | 56.4평 | 1억 640만원 / 월 862만원 |
같은 논현동의 다른 빌딩과 매물은 논현동 사무실 임대 시세에 모여 있습니다.
팍스타워에 맞는 회사
전용 87.5평 안팎의 구획이라 부서 단위나 중간 규모 팀이 쓰기에 맞습니다.
5개 필지에 걸친 서로 다른 건축 조건
팍스타워가 들어선 대지는 5개 필지로 구성됐습니다. 설계 당시 도로에 접한 부분에만 노선상업지역이 걸쳐 있었고, 하나의 건물을 짓는 대지 안에서도 도로 쪽 부분에 상업지역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대지 전체를 같은 높이와 밀도로 채우는 방식에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용적률 산정용 연면적의 비율입니다. 다만 지하층 등 산정에서 제외되는 면적이 있어, 기본 제원 표의 건물 전체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그대로 나눈 값과는 다릅니다.
언주로에 가까운 부분과 주택가에 인접한 뒤쪽은 적용받는 조건이 달랐습니다. 이에 따라 높은 건물 덩어리는 도로 쪽으로 다가섰습니다. 팍스타워의 배치는 대지 중앙에 균일한 부피를 놓는 구성보다, 도로와의 관계에 따라 건물의 크기와 위치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정해졌습니다.
상층부의 사각 빈 공간이 생긴 이유
상층부 중앙의 큰 직사각형 공간은 허용된 건축 규모에 맞춰 바닥면적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생겼습니다. 2007년 설계 설명에서 윤토현은 용적률을 맞추기 위해 건물의 일부를 비우는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외벽에 무늬를 더하는 대신, 건물의 부피 자체에서 면적을 빼낸 방식입니다.
필지의 모양을 따른 사선과 전면 프레임
건물 전반에 쓰인 사선은 필지 모양을 따라 설계됐습니다. 2007년 설계 설명에서도 위로 깎아 올라가는 듯한 선의 출발점을 땅의 형태에서 찾습니다. 상층부의 빈 공간이 면적을 조정한 결과라면, 기울어진 윤곽은 대지의 형상이 건물 외곽에 반영된 부분입니다.
전면에서는 건물 전체를 두르는 프레임이 부각되고, 이 프레임이 경사면과 맞닿습니다. 직사각형의 빈 공간을 감싸는 큰 윤곽과 비스듬한 면이 함께 구성돼 있어, 유리 외벽이 반복되는 부분에서도 건물 전체의 형태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유리와 금속을 함께 사용한 외부 마감
외장재의 두께는 하니컴패널이 4mm, 내후성강판과 알루미늄 펀칭메탈이 각각 3mm이며, 복층 칼라유리는 24mm입니다. 외관의 주된 재료인 유리에 종류가 다른 금속 소재를 더했습니다. 전면에 적용한 커튼월은 큰 프레임 내부를 유리로 채우는 형태입니다.
2007년에 나온 설계 설명에 따르면, 간결한 형태와 투명한 유리를 택한 이유는 건물이 가벼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도로 가까이에 높은 부분이 모여 있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건물의 부피를 다듬는 일과 겉면을 표현하는 일을 함께 풀어낸 설계입니다.
열린 저층부와 설계 당시 중앙 정원
저층부는 외벽으로 모두 닫힌 형태보다 열린 구성을 취했습니다. 전면 유리와 함께 하부의 개방된 부분을 두고, 상부의 큰 프레임과 다른 공간감을 만들었습니다. 건물 전체를 살펴보면 위쪽의 빈 공간뿐 아니라 아래쪽을 처리하는 방식에도 비워 둔 부분이 나타납니다.
2007년 설계 당시 설명에는 1층 중앙 정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중앙 정원은 건물 내부의 바닥을 연속해서 채우는 대신 여백을 남기는 공간 구성의 하나였습니다. 같은 설명에는 건물 사이를 잇는 브리지도 등장하며, 서로 떨어진 건물 부분을 연결하는 요소로 계획됐습니다.
지하 채광과 실내 복층을 고려한 공간 구성
2007년 설계 설명에 등장하는 오픈 데크는 지하 4층까지 빛이 들어가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지상의 외관을 조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하 깊숙한 부분으로 채광을 이어 주는 구성을 함께 두었습니다. 이 역시 바닥면적을 줄이는 설계 과정에 포함됐습니다.
실내 곳곳에는 복층 공간도 계획됐습니다. 건물 바깥의 큰 빈 공간, 지상 중앙 정원, 지하로 빛을 들이는 부분과 달리 실내에서 층 사이의 높이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공간들은 2007년 당시의 설계 구성이며, 업무공간을 모든 층에서 같은 형태로 반복하는 대신 부분마다 다른 구성을 두었습니다.
설계·시공 주체와 두 차례의 건축상
팍스타워의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지이의 윤토현·김동호가 맡았고, 시공은 노스웨스트건설이 담당했습니다. 2006년 완공된 뒤 같은 해 제1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으며, 이듬해인 2007년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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